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흐른다. 하지만 그와 나의 시간은 그 농도가 너무나도 달랐다.
이태원 클라스에서 출소 후에 최승권이 박새로이를 보고 한 생각이다.
난 저 대사가 너무 좋다. 비록 나도 늦었고, 많이 헤맸고, 뒤쳐졌지만, 지금부터 농도를 더 짙게 하면 되는거니까
난 그래서 이걸 프로젝트 타임머신이라고 이름 붙였다. 시간을 돌릴 수는 없지만 시간의 농도를 짙게해서
시간을 돌린 것 처럼 쓸 것이다. 절대적인 시간은 지나갔지만 상대적 시간은 더 얻으면 되는거니까.
그게 내가 늦었다고 생각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려고 하는 이유이다.
어느 시점에 딱 돌아봤을 때 후회없이 알차게 살았다고 말하고 싶다.